신입회원이 또 오셨습니다. 이 번 주부터 76기반에 합류하여 함께 대금을 배우게 되신 김동철선생님은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으로, 서울에 1년간 근무하게 되었는데 마침 대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찾아 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초급반 회원님들에 비해 한, 두 달 늦게 오셨지만 예전에 단소를 조금 배우신 경험이 계시다고 합니다. 단소와 대금은 취법이 같고 악보 보는 방법도 동일하니 운지법만 좀 익히시면 금방 잘 하시겠습니다. 첫날인 어제, 소리 내는 방법과 자세만 조금 익혔는데 역시 소리도 잘 내시고 손은 작은 편이시지만 지공도 비슷하게 막히니 다음 주부터 76기반에서 함께 수업을 하셔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