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3월 7일에 제가 초대회장을 맡아 창단했던 '어울림 국악 연구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연주회를 하였습니다.
11월 6일(일) 오후 5시 부산국악원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일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갔다가 연주회를 마치자 마자 서울로 향해
역시 새벽에 도착하였더니 아직도 몽롱하네요.
3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20대 청년들이 모두 50대 중년이 되었지만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생각나서 만날 때마다 반갑고
지금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어울림 여러분들을 뵈니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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