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가입 인사를 하셨던 이석순선생님께서 어제 오셔서 등록을 하셨습니다.
카페에도 올리신 바와 같이 다육식물 농장을 운영하신다고 하며
첫 날엔 대금 소리 내는 방법만 조금 익혀 보셨는데
홍영우가 드린 플래스틱 대금으로 미리 연습을 하셔서 그런지
복식호흡도 어느 정도 되시고 입 모양도 비슷하게 잘 하셔서 소리가 나긴 하지만
아직 입술이 약간 많이 벌어지셔서 입김이 굵게 나오므로
조금 더 입술을 당겨서 틈을 납작하게 하여
입김을 얄팍하고 날카롭게 만드시면 되겠더군요.
입회 기수는 79기이며 지금은 같이 배우실 분이 없으니
일단 월요일과 목요일에 먼저 오셔서 따로 배우시다가
조간만 신입회원이 또 오시면 함께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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