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이 번 주에도 완도에서 올라오신 김한성선생님과
장염에 걸렸다는 박진희, 진희 때문에 서둘러 일찍 오신 정의교선생님,
보충 연습을 하러 오신 김삼요선생님과 김수아 등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초밥집으로 가서 지난 번에 당첨된 1등 상품과 점심 특선 메뉴로 푸짐하게 식사를 하고 오니
김영종선생님께서 벌써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진희는 장염 때문에 음식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많이 괴로운 상태였지만
발표회 준비를 위하여 아픈 몸을 이끌고 먼 길을 또 왔는데
그 와중에도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수아와 사부님에게 줄 과일을 한 보따리 싸 왔습니다.
김삼요선생님과 김한성선생님, 김수아 등 청강생들이 김영종선생님과 함께
연습곡 11번과 '따오기' '누나의 얼굴' 등을 불었는데 어쩌다보니 모두 김씨들만 뭉쳤네요.
2교시에는 김한성선생님과 김삼요선생님께서 '삶과 죽음'을 연습하셨는데
악보를 거의 외우신듯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연주하려면
가끔 악보를 다시 펼쳐 보시면서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의교선생님과 박진희의 '산운'도 지난 시간 보다는 많이 좋아졌네요.
이제 박자도 비슷하게 맞고 3악장과 4악장은 거의 암보를 하였으니
앞으로 2악장만 좀 더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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