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5-03-12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 110분(휴식 20분 포함)
시간 = 19:30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문의 = 02-2280-4114
티켓가격 = R 50,000원 / S 30,000원 / A 20,000원
공연소개
한국음악의 미래를 여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30년 여정
1995년 46명의 단원과 함께 ‘생활 속에 함께 하는 국악, 세계 음악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악’을 목표로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25년 30주년을 맞아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통이라는 시대적 경계와 한국이라는 지역적 경계를 허물고, 국악관현악이라는 장르가 새로운 세계를 만나 다양한 존재로 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험해온 악단의 역사가 함축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박범훈을 비롯해 상임지휘자 및 2대 단장직을 역임한 한상일과 단체의 상임지휘자로 활약한 김재영이 지휘를 맡고 5대 예술감독 원일이 30주년 기념곡을 위촉 작곡하는 등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한국 현대음악사의 주역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온 출연진과 제작진이 동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
1부 | 지휘 한상일 |
생명의 잔치를 벌이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봄의 전경 ‘춘무(春舞)’ *1996 <봄노래 잔치> 위촉 초연 |
작곡 박범훈 |
인생의 희노애락도 한국인의 정서도 모두 담긴 목소리 ‘역’ ‘꽃구경’ ‘봄날은 간다’ |
작곡 장사익, 박시춘 노래 협연 장사익 |
2부 | 지휘 김재영 |
황병기가 남긴 마음의 향기와 여운을 전하다 국악관현악 ‘심향(心香)’ *2018 <마스터피스 - 황병기> 위촉 초연 |
작곡 임준희 |
물줄기가 모여들어 거대한 강을 이루는 한 폭의 음화(音畵)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 *2018 <리컴포즈×상주작곡가> 위촉 초연 |
작곡 최지혜 |
새로운 30년을 향하는 길에 흥과 신명, 축복을 기원하며 ‘흥’ 길군악 |
위촉 작곡 원일 |
스페셜 | 지휘 박범훈 |
바다를 향해, 세계를 향해 출범하는 대선(大船)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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