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수업에 신입회원이 오셨습니다.
지난 연말에 대금 강습 문의를 하셨던 홍금희선생님께서 오셔서
86기로 입회를 하고 대금을 배우기 시작하셨는데
첫날이라 많은 내용을 수업하진 않았지만
우선 소리 내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몇 번 연습을 해 보니
처음인데도 금방 소리를 잘 내시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86기반의 우등생이 되실 듯합니다.
다음으로 취법과 함께 관악기 연주에서 기본이 되는 복식호흡을 익혀 보았는데
복식호흡이란 것은 평소 숨 쉴 때와 달리
갈비뼈를 들어 올리면서 가슴을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배를 부풀리며 횡격막을 이용해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것으로
일반적인 호흡법과 전혀 달라서 아직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진 않았지만
일 주일 정도만 연습하시면 복식호흡도 잘 하시겠지요.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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