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모자'가 아니라 '털모과'입니다.
어제 심대섭회원이 대금 수업에 오면서 '털모과'란 것을 가져 왔는데
재래종 모과보다 향이 훨씬 좋고 강해서
오늘 저사랑에 와서 문을 열자 향긋한 냄새가 풍기네요.
백과사전을 보니 모과와는 좀 다른 품종이라는데
잎 뒷면이나 열매에 털이 많아서
'털모과' 또는 '유럽모과'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좋은 과일 냄새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까워서
20분 동안만 환기를 하고 금방 창문을 닫았는데
대금 수업에 오시면 털모과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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