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랑 이야기

칠선양 소식

대금잽이 2019. 12. 18. 02:07



한동안 연락이 안 되던 칠선양에게 대금 연습하러 오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드디어 토요일에 대금을 들고 왔더군요.

 

오랜만에 저사랑을 찾은 칠선양은 연습실이 바뀐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

함께 연습할 회원들을 찾았으나 때마침 토요일반 회원들이 전원 결석.

하는 수 없이 혼자 열심히 대금을 불다 갔습니다.

 

정명규씨와 김한성선생님의 진도에 맞추어 보충 연습을 하였고

다음 주부터는 화요일에 시간을 내어 오도록 해 보겠답니다.

 

그 동안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좀 피곤했다고 합니다.

토요일에는 집에서 그냥 쉬느라고 못 왔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젠 경력이 좀 쌓여서 그런지

오랜만에 불어도 대금 소리는 난다고 안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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