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랑 이야기

토요일 대금 수업 일지

대금잽이 2019. 12. 28. 19:11



좀 일찍 오신 김한성선생님과 함께 시장에 있는 스테이크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오니

정명규씨와 진희는 일이 있어 못 오고 칠선양이 오랜만에 와서 함께 대금을 불었습니다.

'봉숭아'를 먼저 불어 보았는데, 아직 박자와 음정이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파트 연습을 조금 더 한 후에 2부 화음 연주는 다음 주에 해 봐야겠네요.

 

'등대지기'는 박자는 신경쓸 것이 없지만

음정 맞추기가 좀 까다로와서 취법에 집중하셔야 됩니다.

특히 姑과 仲가 연결되는 부분이 어려우며

숙이거나 젖힐 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네요.

 

연습을 마친 후에는 김한성선생님께서 저녁식사를 하자고 하셔서

칠선양과 함께 새로 생긴 초밥집에 가서 초밥을 맛 있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월 음악회 때 김한성선생님과 정명규씨, 칠선양 등 토요일 반 3명이 팀을 이루어

'4월의 노래'를 불면 좋을 것 같다고 김한성선생님께서 제안을 하셨는데

칠선양이 어렵지 않을까하고 걱정을 하길래

다음 토요일 수업 때 만나서 연습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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