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랑국악회 = http://cafe.daum.net/daegumlove
천안에서 오시는 언니 삼총사가 꾸준히 노력중이십니다.
얼마 전부터 왼손 모양이 비슷하게 되더니
이 번 주에는 潢이 거의 막히고 조금씩 소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潢이 자유롭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습곡 1번도 조금씩 나누어서 첫 째 각, 둘 째 각만 불어 보았습니다.
이제 조금 더 분발하시어 왼손의 운지를 자유롭게 하시게 되면
연습곡도 본격적으로 익히게 되고 대금 부는 재미도 더할 겁니다.
지난 번 음악회를 보니 다들 잘 하시는 것 같아 부러웠다고 하시길래
이 번엔 준비 기간이 짧아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래도 초보자들이 보기엔 대단히 멋졌다고 하시더군요.
12월 송년음악회 때는 함께 참여하셔서 반달을 불자고 하였더니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다고 손사레를 치셨습니다.
하지만 73기반도 불과 3 달 전에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이 번에 반달을 무난하게 불었으니, 천안팀도 충분히 하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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