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을 배우고 난 후의 연습
대부분 한 곡을 배우고 나면 그 곡이 끝났다고 생각들 하시겠지만사실은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예를 들어 '상주 모심기 노래'를 배울 때먼저 음계에 따라 장식음 처리하는 법을 익히고, 박자 연습을 한 후정확한 음정을 맞추면서 강약을 조절하여 곡의 느낌을 살리도록 배웁니다.처음에는 박자도 틀리고 음정도 불안하지만, 하루하루 연습하다 보면 차차 익숙해져서1~2 주 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안 틀리고 불 수 있게 됩니다.그러면 대부분 이제 상주 모심기 노래를 끝냈다고 생각하시겠지만,사실은 겨우 그 곡을 연습할 준비가 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1천 번, 3천 번을 반복 연습하면서 정확한 가락을 몸에 익히고올바른 취법으로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마음대로 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