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배우기

국악인 / 대금잽이

대금잽이 2024. 11. 14. 15:30

피아니스트, 플루티스트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발레리나, 발레리노

클래식, 재즈, 팝송

 

대한민국에서 의무교육 정도만 받아도 알 수 있는 용어들입니다.

하지만 우리음악에 대해서는

 

대금을 불면 - 국악인

판소리를 하면 - 국악인

살풀이 춤을 춰도 - 국악인

 

서양음악과 마찬가지로 우리음악에도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양반이 향유하던 음악이 있는가 하면 평민들이 즐기던 음악이 있고

정가와 판소리가 다르듯이 시조, 단가, 민요, 잡가 등 성악에도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 우리음악에 대한 교육도 많이 하고 있고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꽤 높아져서 문화에 관한 상식도 풍부해졌습니다만,

아직도 텔레비젼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국악인'이란 말이 참 싫습니다.

 

이제는 끼니걱정을 하는 시대도 아니고, 정치인들도 늘 문화를 강조하는데

국민들 스스로 노력하여 기본적인 상식은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쯤이면 '대금잽이'란 말을 온 국민이 사용하게 될까요.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

 

대금동호회-저사랑

대금의 순우리말은 '저'입니다. '저사랑'은 대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금을 배우고 연주하며, 대금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곳으로 대금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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