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이 또 오셨습니다.
멀리 군포에서 오신다는 조훈자선생님께서는
10여 년 전에 대금을 배우시다가 중단하셨는데
오랜만에 다시 대금을 부시려고 저사랑을 찾으셨다고 합니다.
조선생님께서는 70대로 연세가 많으신데
지난 주에 잠깐 방문하셨을 때 대금 부시는 모습을 보니
호흡법이나 취법은 대체로 무난하셨지만
한동안 연습을 못 하셔서 손도 굳어 계시고
자세가 조금 기울어지셔서 대금 소리가 시원하기 않기에
며칠 동안 거울을 보시면서 교정을 하시도록 하였습니다.
예전에 정악곡까지 배우시긴 하셨으나 많이 힘드셨다고 하시고
오랜 기간 쉬셨기에 처음부터 다시 배우시겠다고 하셔서
일단 월/목 84기 초급반에서 함께 기초를 다지시기로 하셨는데
꾸준히 연습하시다 보면 곧 예전 실력을 회복하시겠지요.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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