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50기 회원인 이기훈군이 왔습니다.
10여 년 전에 최미영, 강수빈 등과 동기로 입회하여 열심히 대금을 배우다가
혼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집안 사정으로 중단하게 되었는데
10년 만에 생활에 좀 여유가 생겨 다시 대금을 불겠다고 하네요.
예전에 1년 정도 저사랑에서 대금을 배우긴 했으나
그 후 오랜 기간 동안 대금을 불지 못 했기 때문에
당장 화/금 중급반 수업을 함께 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일단 월/목 초급반에서 기본기를 복습하기로 하였습니다.
긴 세월 동안 대금을 다시 불 날을 손 꼽아 기다렸을 텐데
앞으로 오래 오래 저사랑 회원님들과 더불어 대금을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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