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기반
지난 시간에 하였던 '아침 이슬'과 '엄마야 누나야'를 복습해 보니
'아침 이슬'은 이제 박자는 거의 비슷하게 되었지만
간혹 1/2박이 짧아서 박자가 빨라질 때가 있고
無이나 姑의 음정이 잘 안 맞으므로 취법에 좀 더 집중해서 불어 보셔야겠네요.
그리고 아직도 '혀치기'가 잘 안 들릴 때가 많으니
음 하나 하나가 구분이 되도록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엄마야 누나야' 역시 박자가 빨랐다 느렸다 할 때가 많으므로
1/2박이 항상 일정하게 되도록 유의하시고
2분박과 3분박이 섞여 나오는 셋 째 각이 아무래도 어려우니
따로 충분히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엔 3분박 연습곡인 13번을 할 차례로
13번은 박자도 까다롭고 '나니나'와 '나느나'가 나와서 복잡해 보이는데
하나 하나 천천히 익히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장식음 부호 '나느나'가 잠깐 나왔던 '엄마야 누나야'는
13번을 배우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거기에 비슷한 부호 '나니나'까지 더해서 연습을 하게 됩니다.
처음 장식음 부호들을 접하는 분들은 아주 어렵게 생각되시겠으나
하나씩 차근 차근 익혀 나가면 나중엔 복잡한 가락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완전히 몸에 익혀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금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금 가방에 연락처를 꼭 넣어 두세요 (0) | 2022.08.09 |
---|---|
대금 수업 일지 - 중급반 (0) | 2022.08.08 |
대금 수업 일지 - 중급반 (0) | 2022.08.04 |
8월 대금 수업 계획 - 중급반 (0) | 2022.08.03 |
8월 대금 수업 계획 - 초급반 (0) | 202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