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고향에 다녀오느라 결석했던 혜영언니가
예쁜 열쇠고리를 가져왔습니다.
그 동안 수아가 자꾸 화장실 열쇠를 가져가서 불편했는데 이제 안심하게 되었네요.
역시 고향에 다녀오신 손해복선생님은 보리빵을 사 왔습니다.
기선언니와 수아가 몇 달 동안 졸라대더니
다들 경주빵과 보리빵을 맛 있게 먹더군요.
연습곡 10번은 4 개의 정간이 모여 강(綱)을 이루므로
4 박 단위로 강약을 표현하면 되는데
첫 째 박을 제일 강하게 불어야 하고, 셋 째 박은 중간 정도이며
반 박자로 이루어진 둘 째 박과 마지막 넷 째 박은 약박입니다.
어느 정도 운지가 되고 소리를 낼 수 있게 되면
각각의 곡이 가진 흐름에 맞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불어야
곡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해야 솟아라'를 이제 조금 빠르게 불어 보았습니다.
'해야 솟아라'는 굿거리 장단의 노래인데
우선 3박 단위로 강약을 표현하면 되며
숙여 부는 無 음정을 좀 더 연습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