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휴대전화를 구입하였을 때 설정된 '0000'이나 자신의 전화번호 끝자리를 비밀번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른 사람이 알기 어려운 비밀번호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협박을 하는 놈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신종 보이스피싱 같은 것으로, 말을 들어 주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못쓰게 하겠다고 공갈을 치는데, 우습게 알았다가 잠시후 정말로 전화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당황하다가 협박범들의 요구대로 8 만원짜리 성인사이트에 가입하였다는 피해자가 있더군요.
휴대전화를 분실하였을 경우 등을 대비하여 통신회사에 의뢰하면 원격조종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 모양인데, 알기 쉬운 비밀번호를 설정한 경우에는 어이 없이 당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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