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아파서 한 열흘 걷지 못하다가 며칠 전부터 발이 좀 낫길래 또 사부작 사부작 걸어서 저사랑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 건 지난 번에 찍어 둔 사진입니다. 아직 꽃망울이 터지기 전이지요.
총신대 뒷길에는 작은 폭포를 가진 3 단 연못이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찍은 사진. 이제는 철쭉이 만개해서 시들기 시작하더군요.
숭실대 뒷길입니다. 고개를 넘어야지요.
숭실대 고개를 넘고 나면 '걷고 싶은 녹화거리'가 나옵니다.
3 단 연못에도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작은 폭포가 떨어지는데 하루에 2 번, 1 시간씩 작동합니다.
총신대 뒷길입니다. 저사랑에 거의 다 왔습니다.
지난 번에 못 찍은 '유미식당'도 찍고.
아래는 보너스로 집 화분에 핀 꽃잔듸입니다.
근린공원에 산책 갔다 오는 길에 한 줄기 줏어다가 심었는데, 2 년 만에 몇 배로 불었습니다.
이 것은 작은 철쭉
소나무 화분에 핀 제비꽃입니다.
이제 날씨도 포근해졌으니 돗자리 들고 저사랑 뒷산에 올라 대금 한 번 불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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