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기반
연습곡 15번과 16번은 박자가 비슷하여
함께 묶어서 연습을 하시면 되는데
두 곡 모두 앞에 배운 곡들에 비해 박자가 어렵고
南나 林이 자주 나와서 운지와 취법도 까다롭습니다.
특히 16번은 음역이 아주 낮아서
여러 개의 지공 중 약간이라도 덜 막힌 것이 있거나
몸에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소리가 안 나기 때문에
충분히 몸을 푼 다음에 입술과 손에 힘을 빼고
최대한 부드럽게 불 수 있어야 합니다.
85기반
지난 시간에 이어 '홀로아리랑'을 복습해 보았는데
이제 꽤 익숙해졌기에 좀 빠르게 불어 보았더니
반박자가 나오는 부분에서 갑자기 빨라지는 경향이 있고
'혀치기'가 분명하지 않으므로 좀 더 보완을 해야겠네요.
다음 곡은 '엄마야 누나야'인데
4 각 밖에 안 되는 짤막한 노래이지만
취법의 조절에 집중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저음에서 고음으로 연결될 때 고음을 가늘게 부는 것과
반박자가 쭉 이어지는 가락에서 潢이나 㳞가 강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㴌 음정도 아직 불안정하니 보충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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