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기반
'스와니강'을 좀 더 익히며 보완한 뒤 '애국가'를 불어 볼 텐데
가락은 다들 알고 계신 대로이지만 고음이 많이 나와서 취법이 어렵고
淋 湳 潕 㶂 등의 음정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임 찾아 아리랑' 역시 淋 湳 潕의 취법을 조절하는 한편
빠른 속도에서 숙여 부는 無을 정확하게 부는 것이 까다롭고
'봉숭아'는 1/2박이 많이 나와서 박자가 어려운 데다
반박을 쉬고 나오는 엇박 부분을 많이 연습해 보셔야 됩니다.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그리움'까지 연습해 볼 텐데
가락은 단순하고 쉽지만 應 蕤 등의 취법이 어렵습니다.
정악반
지난 달까지 여민락과 세령산 등을 마치긴 하였습니다만
박자가 복잡하고 취법이 까다로운 정악곡들을 익히기는 아직 좀 무리인듯하여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기 위해 좀 편한 노래를 통해 박자와 취법을 익혀 보겠습니다.
'누나의 얼굴' '가을밤' '고향 생각' '등대지기' 등은 전에도 해 본 곡들이지만
음역을 달리하여 새로 편곡한 것이라 취법에 집중하며 연습해 보시고
'가을밤'은 여러 파트로 나눠서 4중주로 불어보겠습니다.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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