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반
산조 연주에서 필수적인 기법인 요성 연습을 계속하는데
낮은 黃에서 고음인 湳에 이르기까지 여러 음들을 바꿔가며
다양한 음에서 요성하는 법을 연습합니다.
민요는 '밀양 아리랑'과 '닐리리야'를 하며
세마치 장단의 '밀양 아리랑'은 정확한 박자를 유지하는 것이 좀 까다롭고
경상도 민요답게 시원하고 힘차게 불 수 있어야 하며
'닐리리야'는 앞 부분은 쉽지만 셋 째 각의 가락이 복잡하여
처음엔 좀 느린 속도로 연습한 뒤에 차차 빠르게 익혀야 합니다.
정악반
'천년만세' 中 세 번 째 곡인 '우조가락 도드리'를 시작하는데
정악곡인만큼 가락이 좀 복잡하여 여러 가지 장식음 부호가 나오며
속도가 매우 빠른 곡이라 처음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2~3 배 느린 속도로 연습한 다음 차차 빠르게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꽃의 동화'를 계속 연습하여
1번 대금과 2번 대금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홍난파 작곡의 '봉선화'를 해 볼텐데
3분박에서 '혀치기'와 '대려'의 운지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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