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기반
이제 왼손 운지가 조금씩 되는군요.
그 동안 꾸준히 연습하신 보람이 있는지 이 번 주부터
潢 지공을 막을 수 있게 되고 소리도 제법 납니다.
지난 주만 해도 왼손이 덜 풀려서 潢은 거의 안 막혔기 때문에
취법 역시 汰까지만 주로 연습을 했었는데
이 번 주에는 潢을 심심치 않게 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운지가 자유롭게 되는 것은 아니어서
한 번 손가락을 떼었다가 다시 막는 것은 어렵지만
다음 주 쯤이면 연습곡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75기반
'고향의 봄'을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첫 째 각에 無이 나오는데, 반 박자이기 때문에 재빨리 숙여 부는 것이 어려운데
아직 제대로 음정을 맞출 수 있는 분이 없네요.
먼저 한 박자에서 숙여 부는 취법을 충분히 익힌 다음
반 박자 음정은 좀 느리게 연습하셔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둘 째 각과 넷 째 각이 고음이라 소리 내기가 쉽지 않으니
부드럽고 깔끔하게 소리 낼 수 있도록 취법을 연습해야겠네요.
아직은 소리 내는 연습을 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으므로
노래하듯이 빠르게 불기 보다는 두 배 정도 느리게 불면서
각각의 음이 정확하게 소리 나도록 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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