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기반은 연습곡 7번이 아직 잘 안 되지만
7번과 병행하여 연습하기 위해 역시 음계 연습곡인 8번을 조금 불어 보았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통해 반박자를 익히는 한편
음악회 발표곡인 '섬집 아기'를 집중 연습하였는데
음악회가 임박하여 결석을 많이 하는 바람에 준비하기 힘들었네요.
아직 운지가 자유롭게 되지 않아서 '달맞이'는 잠시 미뤄두고
반박자가 많이 나오는 '타박네야'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72기반은 아직 3분박을 집중 연습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
연습곡 13번은 다음 달로 미루고 '올드랭싸인'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과
'아침 이슬'을 불면서 姑 음정과 취법을 집중 연습하였습니다.
'어머님 은혜' 2부합창으로 음악회를 무사히 마쳤고
'오나라'를 조금 배울 수 있었네요.
68/9기반은 음악회 발표곡인 '칠갑산 1번' 과 '애사당 2번'을 계속 연습하면서
까다로운 박자를 가진 '조각배'를 집중해서 배웠고
민요 '닐리리야' 와 '애사당 1번'까지 하였는데
음악회 준비에 치중하느라 진도가 조금 늦어졌네요.
정악반은 대부분 예정대로 '염불도드리'와 '타령'의 암보를 거의 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제대로 외우지 못한 회원들이 계셔서 조금 불안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암보에 급급하여 가락이 제대로 소화가 안 되고
음악회가 임박할수록 오히려 연주력이 퇴보하는 듯하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사랑국악회 = http://cafe.daum.net/daegum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