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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매 주 한 번씩 대금을 배우러 오시는 이승희선생님반에
새로 한 분이 오셔서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오셨던 이승희선생님에 이어 박보배선생님과 이성순선생님까지
세 분 언니들께서 같이 배우시게 되어 더욱 재미 있을 것 같네요.
새로 오신 성순언니는 정악반의 박진희와 비슷하신듯 합니다.
성격도 쾌활하시고 취법도 박진희의 초급반 시절과 매우 닮았네요.
초급반에는 수아가 또 박진희 못지 않은데,
이제 반별로 박진희가 한 명씩 포진했네요.
한 시간 수업은 너무 짧아 아쉽다는 성순언니께
다음 시간까지 공부하실 숙제를 내 드렸습니다.
일 주일 동안 또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해 오실지
다음 주 천안 언니반 대금수업시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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