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식

2009소리누리예술단 정기연주회 '아리夢해' - 전석초대

대금잽이 2009. 12. 28. 14:02

 

 

공연명 : 2009소리누리예술단 정기연주회 '아리夢해'
공연기간 : 2009-12-29(화)
공연일시 : 오후 7:30 ~ 9:00
소 : 예악당
최 : 국립국악고등학교
관 : 소리누리예술단, (재)전통예술진흥재단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관람연령 : 초등학생이상관람가능
관람시간 : 90분
격 : 전석초대
의 : 011- 795-6078
 




■ 공연특징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무대, 리듬터치스쿨뮤지컬 "아리夢해"
수제천, 시나위 등의 전통적인 음악과
힘이 넘치는 난타, 흥겨운 창극, 또 다른 창작 작품들까지
또한, 주인공이 그리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무용 공연도 함께한다.

리어리티스쿨뮤지컬 "아리夢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로 만들었다.
전통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고민과 정서들을 반영하고 드러내는
성장드라마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번데기데기 날아라 휭휭~
소리누리 예술단에서 함께 갈고 닦아온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날 수 있는 무대로 예술단원들이 그동안 연습해온 작품들과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된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갈 것이다.

■ 시놉시스
정기연주회를 준비 중인 연습실, 엉뚱소녀 아리는 오늘도 자신만의 세게에 빠져들고 상상 속 나비요정과 만난다.
지우는 늘 망상에 빠져있는 듯한 아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딴청을 피운 벌로 소품실을 정리하러 온 아리와 아리를 도와 주러 함께 온 나래,
아리는 자신의 생각을 노래한다. 세상은 아름답고 행복한 음악으로 가득 차 있다고
그 때 등장하는 나비요정 아리와 나래는 나비요정을 따라가다 오래된 그림 하나를 발견한다. 그 그림이 무용으로 펼쳐지면서 나비요정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평소에 아리 눈에만 보였던 나비요정을 나래도 함께 보게 되고 함께 어울린다.

연습실에서 또 상상에 빠진 아리, 지우는 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집중하지 않는 아리에게 화를 내며 감정을 노래로 부른다. 노래는 아리로 이어지고 반 친구들까지 가세한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웃으면서 사과하는 아리에게 더 화가 난 지우는 책상을 내리쳐 악보가 와르르 쏟아진다. 악보를 주우려던 아리는 책상을 부딪치며 넘어져 소리를 만들어내고 그 때 교실에 나비요정이 나타나 책상을 두드리며 타악즉흥연주를 시작한다. 주변 친구들도 그 소리를 재밌어하며 잇달아 함개 두드리기를 시작 흥겨운 난타가 이루어진다.
지우는 자기를 따르는 아이들과 관현악 연습을 시작하고 타악을 연습하는 아리의 무리가 연주로 끼어든다.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합주가 되면서 더 신나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낸다.
연주가 끝나고 환호하는 아이들, 그 순간 선생님이 들어오고 지금 연주한 곡의 형태로 발표회 때 공연할 것을 권유한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 아이들은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아리와 지우, 그의 친구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그 때 나비요정이 다시 나타나고 함께 신나는 연주를 하며 공연을 멋지게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