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를 이끌어 온 전설의 명인들이 돌아온다. 2009년 가을, 국립국악원의 새로운 해설공연시리즈
舞王 한성준
(1874 ~ 1942)
명고수이자 명무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한성준 그의 몸짓은 한국무용의 역사가 되었고, 그의 열정은 한국무용의 미래를 만들었다. 강지원 변호사의 날카로운 질문과 최해리의 해설로 한성준의 춤에 대한 열정을 확인해보자.
안내
- 일시 :
- 2009. 9월 20 오후 3:00
- 장소 :
- 국립국악원 예악당
- 관람료 :
- A석 20,000원 B석 10,000원
- 주최 :
- 국립국악원
- 후원 :
- 국악방송, KTV
- 출연 :
-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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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명사 :
- 강지원(변호사)
- 해 설 :
- 최해리(한국춤 문화자료원 운영위원)
- 예매문의 :
- 예매문의 : 02-580-3300 www.gugak.go.kr 공연예매는 수수료 부담이 없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 승무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는 사찰 승려의 춤을 전문 춤꾼들이 예술적 형식을 갖춘 독무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민속무용 중에서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춤으로 한성준이 공연작품으로 완성하였다.
자연미와 예술미의 조화 - 학춤 -
학춤은 임금을 송축하기 위해 학 모양의 탈을 전신에 쓰고 추는 춤으로, 고려(918∼1392)때부터 궁중 의례에서 공연되었다. 학은 수명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진 반가운 조류로 학무는 궁중 연희나 잡귀를 쫓는 나례 의식에서 행해졌다.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 - 태평무 -
한성준이 가장 아꼈던 춤인 태평무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은 창작 무용이다. 궁중 왕비의 모습에서 유래한 춤이기는 하지만 궁중 정재가 아닌 민속무용으로, 경기무악에서 유래한 토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