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식

솔리스트앙상블 예감(藝感) "가즌토리"

대금잽이 2009. 5. 14. 11:31

 

 

공연명 : 제338회 목요상설, 솔리스트앙상블 예감(藝感) "가즌토리"
공연기간 : 2009-05-21(목)
공연일시 : 오후 7:30 ~ 9:00
소 : 우면당
최 : 국립국악원
관람연령 : 취학 어린이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시간 : 90분
격 : 8,000원
* 경로 외 동반 1인 할인 50% - 신분증 지참
* 청소년 24세 이하 할인 50% - 신분증 지참
* 장애인 외 동반 2인 할인 50% - 복지카드 지참
* 대한항공 회원 또는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객 할인 20%
- 회원증 또는 탑승권 지참(1개월이내)
* 국가유공자 외 동반 1인 할인 50% - 신분증 지참
* 일반 20명 이상 단체 할인 20%
의 : 02-580-3333
   
솔리스트앙상블 예감(藝感) '가즌토리'; 전통 12줄 가야금과 민요로 엮는 가야금 창작 음악회

국립국악원 제338회 목요상설공연

솔리스트앙상블 예감(藝感) "가즌토리"; 전통 12줄 가야금과 민요로 엮는 가야금 창작 음악회

공연안내

일시 :
2009년 5월 21일 19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공연내용

전통 12줄 가야금만으로 꾸미는 창작 음악회

최근 가야금이 사용되는 창작 음악회의 대부분은 18현, 25현 등 개량가야금으로 연주된다. 이는 국악 창작곡에 서양 음악 어법으로 작곡된 곡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며 이를 위해 가야금(12줄 전통 가야금, 이하 가야금)보다는 개량 가야금이 빈번히 사용된다. 오히려 정악, 산조 등의 전통 음악 연주회를 제외하고는 가야금을 위한 창작 연주회는 드물다. 이는 가야금이 악기 자체로서 불완전하다기보다는 작품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야금의 주법, 어법 등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창작음악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작업이겠지만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창작 음악회를 만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일까? 가야금 창작곡만으로 창작 음악회를 여는 솔리스트 앙상블 예감의 이번 연주회가 더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가야금 앙상블로 다시 태어나는 민요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래동요 '새야 새야'의 변주곡인 이윤수 작곡의 <오동 위의 새야 새야>, 민요 '상주모심기', '농부가'를 현악 4중주가 반주하는 가운데 3대의 가야금이 펼치는 다양한 형태의 앙상블인 신동일 작곡의 <현악사중주와 가얏고를 위한 "바라지">가 초연되며 솔리스트앙상블 예감이 직접 구성한 곡들을 선보인다.<민요노리>는 민요 '둥그레당실', '사설난봉가',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음역이 서로 다른 3대의 가야금과 타악기, 콘트라베이스가 어울려 연주한다. 각 연주자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즉흥연주를 반복하여 연주 악기들의 자유스럽고 조화로운 연주를 꾀했다. <세 대의 가야금을 위한 "살풀이">는 민속음악의 명인이었던 고(故) 성금연 작곡의 <살풀이>를 동기로 하여 음역대별로 나눈 3대의 가야금을 위한 앙상블 곡으로 무용이 곁들여진다. <현을 위한 남도소리>는 서로 다른 음역대의 3대의 가야금과 거문고, 장구, 베이스, 타악기로 남도 민요의 대표곡인 “육자배기”를 바탕으로 연주자의 독창적인 해석을 담았다.

연주자 소개

솔리스트 앙상블 예감(藝感)은, 2004년 결성된 솔리스트앙상블 예감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음악의 방향을 찾고자 세 명의 가야금 연주자로 시작된 연주단체이다. 연주자가 각각의 영역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가야금을 비롯하여 여러 솔리스트 연주자들과 함께 자신의 음악적 표현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더불어 작/편곡까지 참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9 국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안내 - 4월안내

 □ 전통 12줄 가야금만으로 꾸미는 창작 음악회

최근 가야금이 사용되는 창작 음악회의 대부분은 18현, 25현 등 개량가야금으로 연주된다. 이는 국악 창작곡에 서양 음악 어법으로 작곡된 곡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며 이를 위해 가야금(12줄 전통 가야금, 이하 가야금)보다는 개량 가야금이 빈번히 사용된다.  오히려 정악, 산조 등의 전통 음악 연주회를 제외하고는 가야금을 위한 창작 연주회는 드물다. 이는 가야금이 악기 자체로서 불완전하다기보다는 작품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야금의 주법, 어법 등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창작음악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작업이겠지만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창작 음악회를 만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일까? 가야금 창작곡만으로 창작 음악회를 여는 솔리스트 앙상블 예감의 이번 연주회가 더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가야금 앙상블로 다시 태어나는 민요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래동요 '새야 새야'의 변주곡인 이윤수 작곡의 <오동 위의 새야 새야>, 민요 '상주모심기', '농부가'를 현악 4중주가 반주하는 가운데 3대의 가야금이 펼치는 다양한 형태의 앙상블인 신동일 작곡의 <현악사중주와 가얏고를 위한 "바라지">초연되며 솔리스트앙상블 예감이 직접 구성한 곡들을 선보인다.

<민요노리>는 민요 '둥그레당실', '사설난봉가',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음역이 서로 다른 3대의 가야금과 타악기, 콘트라베이스가 어울려 연주한다. 각 연주자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즉흥연주를 반복하여 연주 악기들의 자유스럽고 조화로운 연주를 꾀했다.

<세 대의 가야금을 위한 "살풀이">는 민속음악의 명인이었던 고(故) 성금연 작곡의 <살풀이>를 동기로 하여 음역대별로 나눈 3대의 가야금을 위한 앙상블 곡으로 무용이 곁들여진다.

<현을 위한 남도소리>는 서로 다른 음역대의 3대의 가야금과 거문고, 장구, 베이스, 타악기로 남도 민요의 대표곡인 “육자배기”를 바탕으로 연주자의 독창적인 해석을 담았다.


연주자 소개

솔리스트 앙상블 예감(藝感)은, 2004년 결성된 솔리스트앙상블 예감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음악의 방향을 찾고자 세 명의 가야금 연주자로 시작된 연주단체이다. 연주자가 각각의 영역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가야금을 비롯하여 여러 솔리스트 연주자들과 함께 자신의 음악적 표현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더불어 작․편곡까지 참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미하: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북경 중국 음악학원 기악과 고쟁 진수 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콘텐츠학 박사 과정 수료,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출강

          

 ․전지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석사 졸업, 현 선화예고 강사, 한양국악원 원장


 ․송영숙: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음악대학 국악학과 수료, 현 한국전통음악원 대표, 가얏고을 풍류극장 예술감독, (사)금암가야금산조보존회 회원


* 객원  무용: 김형신(이화여자대학교 출강, 청어람 우리춤연구회 대표)

        장구: 강형수(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전수조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거문고: 전현준 (한양대 음악대학 대학원 국악과 수료)

        Percussion - 배선열

        Bass - 백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