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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금을 불 때는 목을 열어야 합니다

관악기를 연주할 때에는 당연히 목을 열어야 합니다.목이 막히게 되면 입김이 시원하게 나오지 못하여 음색이 좋지 못하고 음정이 불안하며 목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복식호흡을 해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인데, 복식호흡이 잘 되어도 목에서 막혀 버리면 소용이 없습니다.목이 닫히는 이유는 입으로 불려고 하거나 목에 힘을 주기 때문인데, 그러면 특히 저음에서 제대로 소리를 내기 어렵습니다.고개를 너무 숙인 자세로 불어도 그럴 수 있으며, 시원하고 좋은 대금 소리를 내려면 목이 열리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초보일 때는 쉽지 않겠습니다만, 어느 정도 소리를 낼 줄 알게 되면 의식적으로 목을 열고 부는 연습을 해야지요.예전에 공부방에도  이란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항상 입과 목에 힘을 빼고 목을 편안하게 연 상..

대금 배우기 2024.07.23

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Jazz로 풀어낸 국악 박병재 Quartet 박병재는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AYAF) 실연자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데뷔한 이후 전통음악, 창작음악, 자작곡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준히 개인 발표회를 진행해오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전통적인 어법으로 예술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창작자로 활동하며 가즌악회, 리딩톤, 상자루 등 다수의 연주단체와 협업하였고, Euraisan flow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씬까지 폭넓은 장르를 두루 소화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박병재 퀄텟은 2022년 데뷔하여 싱글앨범 "Hidden Emotion"을 시작으로 2023 국립국악원 아티스트랩에 선정, 광주 동구청 주최 '도시의 정취' 등에서 초청 받는 등 국악을 재즈..

국악 소식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