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금 수업 결산 - 초급반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

 

   79기반

왼손의 운지법과 㳞 汰 潢 등 3음의 음정을 익히기 위해

연습곡 3번과 4번을 집중 연습하였는데

㳞와 汰만 나오는 3번은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지만

4번은 潢이 있어서 운지가 잘 안 되었고

길게 이어서 부는 부분의 호흡과 취법이 힘들었습니다.

 

이론 시간에는 우리 악기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았으며

대금, 중금, 소금 등의 횡취 관악기와 퉁소, 약, 적, 소, 단소와 같은 종적,

당피리, 향피리, 세피리 등의 리드 관악기에 대해 설명 드렸고

현악기의 종류에는 해금, 아쟁과 같은 찰현악기와

가야금, 거문고, 비파, 공후, 금, 슬 등의 발현악기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78기반

연습곡 7번~ 9번을 여러 번 반복 연습하면서

黃평조 음계의 운지법과 취법을 계속 익혔는데

아직 9번이 자유롭게 되지 않아서 10번은 다음 달로 미뤄야겠네요.

대신 노래들의 수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여러 곡을 해 볼 수 있었는데

 

'가을밤'은 1/2박이 나오긴 하지만 익히 아는 노래라서 박자는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無을 숙여 부는 취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까다로웠고

 

'달맞이'는 연속해서 나오는 반박자의 연습과 더불어

같은 음의 반복이 많아서 혀치기를 중점 연습하였습니다.

 

'산바람 강바람' 역시 반박자 연습을 위한 곡인데

특히 1.5박이 많이 나와서 정확한 박자를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고

 

'점아 점아 콩점아'는 혀치기와 함께 1/2박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곡으로

두 가지를 모두 신경써야 하기에 여러 번 반복 연습을 하였습니다.

 

'고향의 봄'은 다들 알고 계신 노래이지만

짧은 1/2박에서 無을 숙여 불며 음정을 맞추는 것이 까다로웠고

淋과 湳까지 올라가는 고음의 취법도 함께 익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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