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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기반
연습곡 7~9번으로 黃평조 음계의 운지법과 취법을 익힌 후
연습곡 10번에서 1/2박자 연습을 하였고
연습곡 12번부터 3분박 연습을 시작하여
13번과 14번까지 1/3박을 계속 익히는 한편
장식음 부호 '나니나'와 '나느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해야 솟아라'와 '개구리 소리' 등의 노래에서 굿거리 장단의 리듬을 익혔고
'섬집 아기'와 '따오기' 부터 姑을 젖혀 부는 취법을 시작하였으며
'누나의 얼굴'에서는 1/2박과 저음을 집중 연습하였습니다.
'가을밤' '그 집 앞' '오빠 생각' '봄처녀' 등의 곡에서는
숙이고 젖혀 부는 취법과 함께 고음을 주로 연습하였고
2부 합창곡인 '어머님 은혜'는 파트를 나누어 화음을 이루도록 하고
'기다리는 마음'과 '올드 랭 싸인'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 고음의 취법을
'아침 이슬'에서는 姑과 無의 음정과 취법을 주로 익혔습니다.
'오나라'는 중몰이와 굿거리, 두 가지 장단으로 연습하였고
'반달 2번' 과 '반달 3번'에서 고음의 취법을 좀 더 연마한 뒤
'갑돌이와 갑순이'를 굿거리 장단에 맞춰 불어 보았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스와니강' 에서 박자와 취법을 보완한 후
'임 찾아 아리랑'과 '홀로 아리랑'까지 해 보았습니다.
정악반
종묘제례악 中 융화, 현미부터 용광정명, 대유, 역성, 진찬까지 한 바탕을 마치고
느리고 힘든 전폐희문으로 보태평을 마무리한 뒤
소무, 독경, 탁정, 선위..... 총유, 정세, 혁정, 영관 등
까다로운 정대업 한 바탕으로 기초를 다지고 나서
낙양춘과 여민락영, 해령까지 당악곡들을 익혔는데
음계와 운지법도 다르고 고음의 취법이 까다로워서 좀 힘들었지만
호흡도 길어지고 힘과 취법을 많이 연마할 수 있었습니다.
'고향 생각'과 '고독' '아리랑' '청산은 깊어 좋아라' 등의 노래와
'삶과 죽음' '꽃의 동화' 등 대금 독주곡을 몇 곡 배우면서
향악 음계와 운지에 대한 적응 훈련을 하고
여름부터 정악곡을 시작하여 천년만세 중 우조가락도드리부터
평조회상 中 타령과 세령산까지 해 보았는데
정악곡들은 길고 어렵기 때문에 한 곡을 오랜 시간 여러 번 반복하며
부분 연습을 통해 정확한 박자와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였고
정악곡만 계속 불다보면 자칫 지루할 수 있기에
틈틈이 '봉선화' '고향 그리워' '얼굴' '에델바이스' 등의 노래도 병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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