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수업 결산 - 초급반

   78기반

연습곡 5번과 6번을 집중 연습하면서

오른손 운지와 林, 仲 등의 음정을 익혔고

<2박 + 1박>의 조합으로 된 박자를 배웠습니다.

대금 소리는 전보다 좋아졌지만, 가끔 끝 부분이 강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어

강약을 조절하며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해 보았고

음악회 발표곡인 '반달'을 많이 불었는데

이제 운지와 취법이 훨씬 좋아진 반면, 아직 호흡이 모자랄 때가 많아서

악보대로 한 각씩 불 수 있으려면 좀 더 연마해야겠네요.

 

음악회를 치르고 난 후에는 '새야 새야'를 시작하였으며

처음 나오는 淋의 운지법과 취법을 배우는 한편

林의 운지와 취법도 집중 연습하였습니다.

 

   75기반

연습곡 13번을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4중주곡 '가을밤'이 계속 잘 안 되어 반복 연습하느라 계획된 진도대로 진행할 수가 없었네요.

거의 한 달 내내 '가을밤'만 집중 연마하였기 때문에 다른 곡의 수업은 모두 미뤘고

음악회를 마친 뒤에는 기본기를 재정비하기 위해

'반달'과 '고드름' '오빠 생각' 등 동요를 다시 불면서 취법을 가다듬었고

지난 달에 하던 '오나라'를 마무리하여

느린 중모리 장단과 빠른 굿거리 장단에 맞춰 몇 번씩 연습해 보았습니다.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