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악 2반
'여민락'은 매 장 마다 노래 부분이 12각이고
간주에 해당하는 '여음'이 20각으로 구성되었는데
속도가 느린 대신 선율이 좀 복잡한 편이라
가락에 따라 다양한 박자가 나옵니다.
1 정간 안에서 5/6박, 2/3박, 1/2박, 1/3박, 1/6박, 1/9박, 1/12박 등
미세한 차이를 가진 여러 가지 박자를 모두 정확하게 불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한 박을 셋으로 나눠서 세는 훈련을 한 뒤
그 1/3박을 둘로 나누면 1/6박, 셋으로 나누면 1/9박
1/6박을 다시 반씩 쪼개면 1/12박이 됩니다.
정악 1반
'세영산'은 '평조회상'에서 이미 접했기에
선율이나 박자는 대부분 익숙하여 어렵지 않지만
동일한 가락이라도 음계가 달라지면
운지나 취법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것은 無이 포함된 가락인데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취법을 가늘게 조절하시고
항상 숙여 불면서 음정에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그리고 아직은 장식음 처리가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으니
1/3박과 1/6박을 구분해서 부시고
흘림표나 액센트를 분명하게 구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사랑국악회 =http://cafe.daum.net/daegumlove
대금동호회-저사랑
대금의 순우리말은 '저'입니다. '저사랑'은 대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금을 배우고 연주하며, 대금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곳으로 대금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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