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계신 분들이 대금을 배우시려면

 

 

지방에는 아직까지 대금을 제대로 배울만한 곳이 적기 때문에

종종 서울의 저사랑까지 배우러 오시려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경기도까지는 그래도 지하철을 비롯한 교통수단이 많습니다만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꽤 멀게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그 동안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은 물론이고, 전라도나 강원도에서도 더러 오셨지요.

 

멀리서 서울까지 오시려면 차비도 만만치 않으실테고, 오가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무엇보다도 그 정도 결심을 하시려면 오래 고민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서울/경기 이외에 멀리서 오시는 분들에겐 회비를 받지 않습니다.

 

저사랑 회비가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멀리서 오시는 노고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대금을 가르쳐서 큰 돈을 벌 것도 아니고

월 회비는 최소한의 성의, 또는 서로간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에서 멀리서 힘들게 오시는 분들은 이미 충분한 성의를 보이신 것이므로

굳이 회비를 내시지 않으셔도 괜챦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서울의 저사랑까지 대금을 배우러 오실 분들이 계시면

주저마시고 강습신청방에 글을 남기시던지 전화를 주십시오.

 

저사랑국악회 = http://cafe.daum.net/daegumlove

 

저사랑 = 02 - 585 - 6445

최영재 = 010 - 4285 - 6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