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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궁중문화의 화려한 외출, 당신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 577년 전, <세종조 회례연> 당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는 세종 15년(1433) 거행되었던 회례연 기록의 엄격함과 현장의 즉흥성을 뛰어넘어 새롭게 재창작되는 공연이다. <회례연>은 9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이룩한 우리나라 고유의 음률과 새로이 정비한 외래 음악을 처음 선보이는 연회로, 400여 명의 악사와 무용수가 출연한 규모의 행사이다. 기존 의례를 총 5작으로 압축하고, 세종의 이상과 꿈을 표현한 창사로 장면을 이끌어간다. 세종의 자리를 객석에 배치, 공연을 보는 관객 모두가 임금이 되는 색다른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세종, 박연, 맹사성 등 당대의 인물들이 펼치는 음악논의는 우리나라 음악의 역사와 가치, 세종의 리더쉽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