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식

아이티 지진 대참사 돕기 - 희망의 릴레이 콘서트

대금잽이 2010. 1. 31. 20:09

 

 

공연명 : 아이티 지진 대참사 돕기
  희망의 릴레이 콘서트
공연기간 : 2010-02-06(토)
공연일시 : 오후 5:00 ~ 7:00
소 : 예악당
최 : (사)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관 : 아우라꼬레아
원 : Unicef,국악방송,서초국악포럼,(사)한국청소년육성회
찬 : 올스원 피티에스, 무송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관람가
관람시간 : 120분
격 : R석 : 50,000원/S석 : 30,000원/A석 : 20,000원/B석 : 10,000원
기타사항 : 이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에 후원하여 아이티의 수호천사가 됩니다.
의 : 02-737-6613
   

■ 행사개요

일    시 : 2010년 2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서초동)

사     회 : 서경덕 (한국 홍보 전문가,성신여대 객원교수)
출 연 진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이영희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안숙선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강정숙 명창
              원장현流 대금산조 창시자 원장현 명인
              중앙대학교 무용과 교수 이주희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후보 김청만 명인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2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정화영 명인

              퓨전 국악그룹 “공명”
              음악그룹 “놀이터”
              Vinalog_Sub & 찰나

주    최 : (사)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주    관 : 아우라꼬레아
후    원 : 국악방송, 서초국악포럼, 에스엠코리아,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협    찬 : 올스원, 피티에스, 무송
티켓가격 : S석-5만원,R석-3만원 A석-2만원, B석-1만원
티켓판매 : 02-2630-1500(111) www.gugak.go.kr/ www.gugakmall.kr (국악몰,국악원 홈페이지)
                현장 판매도합니다.
공연문의 : 02)737-6613(아우라꼬레아)


●2월 6 일 (토요일)  첫 번째 희망의 릴레이 콘서트

■ 1부 프로그램

01 판소리                                   - 소리/안숙선 명창, 고수/정화영 명인

02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 가야금/이영희 명인, 장고/김청만 명인

03 경기민요                                - 소리/이춘희 명창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04 가야금병창                             - 병창/강정숙 명창, 장고/정화영 명인
    호남가, 방아타령

05 젓대소리‘恨’과 살풀이               - 대금/원장현 명인, 춤/이주희 명인,
                                                   장고/김청만 명인

■ 2부 프로그램

06 설장구, 공명유희                                 - 퓨전 국악 그룹 “공명”
  
07 Fly to the sky, 늘솔길, 아도니스, 아낌없이주는 나무, 행복한 어린왕자       - 음악그룹 “놀이터”

08 Wind valley, A hymn, 찰나주의                                                - Vinalog_Sub & 찰나

 ※본 공연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주시간: 약 130분]

?출연진

01 판소리 안숙선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명창은 藝人가문의 피를 이어 받아 어려서부터 전통음악에 눈을 뜨게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모인 강순금에게 가야금 풍류를 배우며 국악에 입문한 뒤 주광덕, 강도근과 같은 명창에게 판소리를 강금순에게 가야금 산조와 병창을 배우고 19세에 상경해 김소희에게 (흥보가),(춘향가)를 박봉술에게 (적벽가),정광수에게(수궁가),정권진,성우향에게 판소리 5마당을 이수하면서 숱한 판소리 완창 발표회를 거뜬히 치러내고 1979년 국립 창극단에 입단하여 타고난 좋은 성음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일약 창극 명인으로 자리잡고 수많은 작품에서 주인공 역을 했다. 안숙선 명창은 판소리,창극,가야금병창,구음시나위,설장구 솜씨도 뛰어나다.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 04~09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 97~01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 수상내역
     1986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1987 KBS 국악대상
     1993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1994 국제문화친선협회 올해의 국제문화인상
     1995 제22회 한국방송대상
     1996 한국문인협회 선정 
            국악부문 가장 문학적인 상
     1998 프랑스문화부 예술문화훈장
     1999 제48회 서울시문화상
     1999 옥관문화훈장
        - 음반: 안숙선 구음시나위,안숙선 민요집외 다수

        

 


02 가야금 산조 이영희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보유자)

  
 가야금 명인 이영희는 1938년 음력 9월3일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여중1학년 때 김향초라는 예인으로부터 승무, 바라춤을 취미로 배우면서 가야금, 양금과 단소도 배웠다. 그가 서울법대 나온 황병기(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처럼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다닐때도 계속 취미로 가야금을 배웠고, 중앙방송국(지금의 KBS)주최 국악콩쿠르에서 아쟁으로 1등을 차지한 것이 본격적으로 국악인의 길을 걷게되는 계기가 된다. 박헌봉 서울국악예술중고등하교 초대교장이 교사직을 제의하여 그학교에서 가야금과 국어를 가르쳤으며 교사시절 학생으로는 박범훈(중앙대 총장),김영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최태현(중앙대교수),등이 있었으며, 교사로 재직하면서도 판소리 명창 박녹주 선생에게 단가를 배우는등 다양한 국악 분야를 공부하면서 해외 공연 , 후학양성등에 힘쓰다가 1980년대 들어 학교를 그만두고 ‘김윤덕류 가야금산조’를 익히는데 정진했고 스승 김윤덕 선생의 뒤를이어 1991년 중요무형문화제 제23호 가야금 산조의 예능 보유자로 지정 됐다.

사사 
전통무용: 김향초 사사
가야금 : 이덕열 , 이운조, 김윤덕, 김취란,
            성금련, 함동정월, 김죽파 사사
소  리 : 박녹주 , 정권진 사사
거문고 : 신쾌동 사사
아  쟁 : 한일섭 사사
경력
 1962 ~1979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사
 1985 ~1997    중앙대학교 ,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강
 2000 ~ 현재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포상사항
  1961. 11. 1 공보부 주최 전국신인국악경연대회 1등 수상
  1969.  3. 1 문화공보부장관 감사패 
  1973.  4. 1 국민훈장 석류장
  1999. 12. 2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03 경기 민요 이춘희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별가’로 유명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은 1967년 이창배 명인의 청구고전성악학원에서 민요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이창배 선생의 권유로 안비취 선생 문하에서 들어가 비로소 여자 선생님 소리를 배웠으며, 1975년 안비취(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의 전수 장학생으로 지정을 받으며 안 명창의 후계자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 국립국악원 민속단 예술감독 역임
   -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 
   - 한국민족음악가연합 창립회원 
   - 국립국악원 경기민요실 지도위원 
   - 사사: 故안비취 선생, 故이창배 선생 
   - 수상내역
       2009 서울시 특별문화상(국악부문)
       2004 국민훈장 화관문화훈장 
       1998 제3회 예술실연자 공로상(국악분야) 
       1996 제23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1986 제주한라문화제 대통령상
   - 음반: 60주년 음반 출반 기념공연 DVD
                ‘소리로 빚은 삶 60’ 발매
       




  04 가야금 병창 강정숙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은 1952년 경남 함양출신으로 남원에서 성장했다.
1972년부터 1980년까지 김소희, 강도근, 김영운, 오정숙, 한농선 선생에게 판소리를 사사받고, 서공철 선생에게 가야금 산조를 박귀희 선생에게 가야금병창을 사사 받았다.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단 예술감독으로 있으며 박귀희류 가야금병창과 서공철류 산조의 전승과 보존에 힘을 쓰고 있다.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 제23호)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예술감독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겸임교수
   -1986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05 대금 명인 원장현                            
   (원장현流 대금산조 창시자)   
       
 원장현은 195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4세에 대금에 입문하여 김용기, 오진석, 동진에게 배운바 있고, 한일섭에게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받았다.
오늘날 연주하는 원장현류 대금 산조는한일섭이 말년에 구음으로 가르쳐 준 가락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의 스승이신 한일섭(1927~1973)은 13세 때 소년명창 칭호를 얻을 만큼 판소리에 능했고 또한 고법에도 남 다른 기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쟁산조와 태평소 시나위를 만들었고, 많은 창극을 작곡하여 귀재라 일컬어졌던 음악가이다. 전통 민속 음악에 통달했던 한일섭은 자유자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비록 대금 연주자는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 박종기의 대금산조를 많이 들어왔고, 또한 오랜 세월동안 한주환과 함께 활동하면서 한주환의 대금 산조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후 김 동진, 이생강을 가르친 바도 있으며, 생애 마지막으로 자기의 음악을 원장현에게 가르쳤다. 오늘날의 원장현류 대금 산조는 한일섭의 음악적 영향과 원장현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 졌다. 원장현은 대금 산조뿐 아니라 거문고(무형문화재 16호 이수자), 태평소 등 여러 악기를 골고루 잘 연주하는 남 다른 기량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전주 대사습에서의 장원 등 다른 여러 대회에서도 우승한바 많지만, 그러한 상을 내 세울 것도 없이 그는 민속 기악의 최고 수준을 갖춘 연주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의 젊은 세대에게 부족한 즉흥 연주의 기량이 뛰어나서 시나위 연주의명수이기도 하다.


-원장현 류 대금산조 창시자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졸업
-전주대사습대회 기악부 장원
-전국국악대제전 대상 대통령상
-KBS 국악대상 연주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강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위원
-2002년 UN 본부 총회의장 UN데이날 기념
  공연대금독주
-미국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타등 50여개국 순회공연



  06 춤 이주희 명인         
    (중앙대학교 무용과 교수, 이주희 무용단 대표) 
 
 
  이주희는 춤꾼인 모친 한순서 선생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춤은 물론 국악에도 능숙했으며, 다양한 음악적 배경이 좋은 춤을 출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학에서 전통무용이 아닌 국악을 전공했다. 그녀는 타악주자로서도 재능을 발휘해 국악관현악단의 타악 수석을 맡아서 전국과 해외공연을 통해 그 기량을 맘껏 펼쳤다. 그러나 일본 유학 시절 무용학으로 전공을 바꾸면서 타악과 무용의 절묘한 만남을 구상했고 귀국 후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5년 여간의 노력 끝에 2006년부터 ‘퍼커션댄스그룹 樂’을 결성해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교 무용학 박사
   중앙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역임

 

 

 



 


07 북장단의 명인 김청만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후보) 
  

       
이 시대의 최고, 북장단의 명인 김청만(金淸滿)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후보>라는 말로는 그의 열정과 그만의 예술 세계를 다 담을 수 없다. FM방송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김청만이란 이름이 낯설지 않을 만큼 그가 북이나 장고로 반주한 음반이 대부분임을 알게 된다. 
소리꾼이나 산조의 명인이면 누구든 그가 쳐 주는 장단이어야 안심을 하게 되는 이 시대의 최고의 고수(鼓手)이다.
 
 사)새울전통타악 진흥회 이사장
 목원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 초빙교수

 

 

 

 

08 북장단의 명인 정화영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사)새울전통타악 진흥회 이사 
유네스코 한국 국악보존회 이사 
판소리 고법 전수소 개설 운영


09 퓨전 국악 그룹 “공명”                                     
       
1997년 결성된 ‘공명’은 한국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여 국내 및 세계 무대에 신선한 반항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직접 고안하여 제작한 대나무악기로 공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콘서트 무대는 물론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주 및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10 음악 그룹 “놀이터”                                     
       
<음악그룹 놀이터>는 의미 있는 순간들과 느낌들, 삶의 소중한 기억들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공연을 만들어가는 음악그룹이다.

2002년 10월 KBS 국악관현악단 소속 연주자  하가영(가야금), 전지현(대금/소금), 김혜진(타악), 황영자(해금)을 주축으로 결성된 <놀이터>는 독특하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창단연주부터 현재까지 매 공연마다 창의성이 뛰어난 공연과 극장의 문턱을 낮추고 연주자와관객이삶의복합적인느낌들을보다잘공유할수있는음악회를만들고자노력하고 있다.

 2008년KBS 국악대상 연주 팀 부문을 수상한 <음악그룹 놀이터>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문화 속에 우리음악의 장점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광고음악 .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OST.라디오방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주목 받고 있는 음악그룹이다.



       
                   
11 Vinalog_Sub & 찰나 
 
                                
  바이날로그는 2003년 창단 후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 월드 뮤직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작곡가 겸 건반주자 양승환과 대금, 소금 등 국악기의 젊은 명인으로 통하는 이영섭을 주축으로 활동중이며, 2007년부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그래미 수상의 Editus등 중남미와 미국의 월드뮤직, 째즈 뮤지션들과 작업하여 ‘오늘의 한국음악’을 넘어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날로그의 이영섭과 밴드 찰나와 함께 하는 무대로 국악과 양악 각 분야 최고의 젊은 솔리스트틀이 모여서 만들 5인조 퓨전 밴드로 국악과 락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요소의 결합을 통해 장르적 구분을 넘어선 그들만의 독특하고 신선하면서도 동시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던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12 사회자 서경덕
   (한국 홍보 전문가,성신여대 객원교수)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및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실어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와 ‘세계 분쟁지역 평화전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도 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서울 및 전국 방방곡곡,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다니며 국민들의 작은 손도장 3만2천여 개를 모아 ‘대형 안중근 손도장’을 재현하여 국내외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