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2009 영원의 소리, 종묘제례악 (宗廟祭禮樂)
안내
- 일시 :
- 2009년 10월 16일(금)~17일(토) 오전 10시 30분
- 장소 :
- 종묘정전
- 관람료 :
- 무료 (*종묘는 유료입장)
- 주최 :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 국립국악원 (재)전통예술진흥재단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압축한 걸작, 종묘제례악! 공연예술 작품으로 거듭난 연주와 노래, 춤의 종묘제례악 전 바탕이 2009년 10월, 종묘 정전의 앞뜰에서 펼쳐진다. 동북아시아의 고대 아악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조화시킨 15세기의 창작품이자 오늘까지 단절 없이 연주되어 온 한국 음악 최고 명작 중의 하나로 꼽히는 종묘제례악. 이는 종묘제례(宗廟祭禮)와 함께 2001년 5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중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어 인류가 소중히 하여야 할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악 연주와 노래(악장) 그리고 춤(일)이 일정한 제례의 절차에 따라 펼쳐지는 종묘제례악을 겨레 음악의 종가인 국립국악원은 제례악의 범주를 뛰어넘어 음악과 춤이 중심이 된 무대예술로 선보여 왔다. 이와 같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압축한 걸작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종묘제례악 전곡의 무대가 2009년 10월, 종묘 정전 앞뜰에서 펼쳐진다. 제례악으로서의 위엄과 당악기와 향악기가 어우러져 이루는 풍성한 음향을 실내 공연장이 아닌 종묘 정전에서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내용
주 요 제 작 진
홀기_이기전(종묘제례 보유자) 집 사: 정재국(국립국악원 원로사범), 김한승(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집 박: 이세환, 김관희(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위원) 제례악지도_최충웅(종묘제례악 준보유자) 일무지도: 김영숙(종묘제례악 일무 전수조교) 해 설: 송혜진(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 교수) 출 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무용단, 중요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보존회
공 연 구 성
1) 영신례(迎神禮제례 중 처음 신(神)을 맞는 의식) 음악/ 영신희문, 춤/ 문무 2) 전폐례(奠幣禮 신에게 폐백을 드리는 의식) 음악/전폐희문, 춤/문무 3) 진찬례(進饌禮 식찬(食饌)을 드리는 의식) 음악/ 풍안지악 4) 초헌례(初獻禮 첫 술잔을 드리는 의식) 음악/보태평지악, 춤/문무 5) 아.종헌례(亞.終獻禮 두 번째와 세 번째 술잔을 드리는 의식) 음악/정대업지악, 춤/무무 6) 음복례(飮福禮)/철변두 제기(祭器)를 덮는 의식) 음악/옹안지악 7) 송신례(送神禮 신을 받들어 보내는 의식)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