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식

무형문화재 40호 - 학연화대합설무

대금잽이 2009. 4. 14. 10:11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2009년 4월 17일 금요일
장소 : 민속극장 풍류
시간 : 오후 7시 30분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의 : 공연전시팀 02)3011-2178~9
 
  출연자

출연 : 최경자, 최형선, 백진희, 배선아, 이명희, 유재연, 이정미, 김영신, 윤은주, 박민지
류하영, 공유화, 양근영, 손경순, 이정은, 이현정, 김지숙, 황정원, 이새미, 백진희,
문동주, 이현정, (22)

공연 소개

학무는 조선시대 창제된 향악정재로 정확한 창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조선조 이전에 학무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 춤에 대한 문헌으로 악학궤범과 정재홀기에 그 무보가 별립되었는데, 악학궤범에서는 청학과 백학, 정재홀기에서는 청학과 황학, 고종9년(1872) 정현석의 교방가요에는 백학 한쌍이 서로 대무하면서 춤을 추었고, 고종 이후 단절되었다가 1935년 부민관에서 발표된 한성준옹의 창작학무로 그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있다. 연화대무는 고려시대 당악정재로서, 중국에서는 석지무라 한다. 이 춤은 나라의 어진 정치를 칭송하는 내용으로 고려사 악지 연화대후주에 의하면 연화대는 본래 척발위에서 나왔다. 두 동녀를 쓰는데 의복과 모자를 조촐하게 차린다. 모자에는 방울을 달아서 움직이면 소리가 난다. 이들은 연꽃속에 감추어져 있다가 꽃이 터지면 꽃속에서 나와 춤을 추는데 그 춤이 아묘한 것으로 전해 내려온지 오래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때 두 연꽃을 터트리는 역할은 두 학이 하며, 이 춤에 있어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다. 반주음악은 학무는 채운선학지곡, 연화대무는 악승평지곡이다.


공연순서

1. 학연화대무
2. 태평무
3. 살풀이
4. 부채춤
5. 검무
6. 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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