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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무연을 선보이며… |
무대를 뒤로하고 교직에서의 20년... 너무나 낯설어 하던 학생들에게 춤사위 하나하나를... 3년이 지나 무용과를 진학하겠다는 아이들이 하나, 둘... 무용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졸업 후 찾아와 1년, 2년, 연습에 연습을 더해...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등학교 무용반 졸업생들의 모임 ‘일무연(一舞緣)’이 만들어 지고... 이제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무연은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0기가 되어 꿈과 열정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낯설게 여기던 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무리가 되어 교내 및 기타공연을 통해서 선후배간의 緣을 이어갔습니다. 마침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각자의 바쁜 생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작품을 한 단계, 한 단계 완성해온 제자들과 저는 둘일 수 없는 하나가 되어 한 곳으로 쉼 없이 향해갑니다.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시들지 않는 꿈을 차곡차곡 심어 나가겠습니다. (일무연 총감독/안무 박미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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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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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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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강영은, 박혜경, 박세라, 백정화, 이경희, 조현주, 강지선, 고우림, 권민지, 최효영, 임지성, 송재이, 서은실, 최수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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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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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조선의, 황혜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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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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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이경희, 박혜경, 김수진, 백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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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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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최혜정, 강지선, 황희정, 전지숙, 최미라, 정명남, 황영희, 고우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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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앵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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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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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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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강영은, 전지숙, 최미라, 정명남, 박세라, 황영희, 권민지, 최효영, 임지성, 송재이, 서은실, 최수빈, 장영진, 이서희, 황미연, 김이슬, 조평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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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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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동을 맞이하며 <인생의 첫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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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 하나로부터 생성되는 생명체의 신비로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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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그는 꽃의 해맑음 <천진난만한 유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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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속에 피어나는 동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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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처럼, 바람처럼, 꽃구름처럼 <열정과 순수의 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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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사랑에서 번져오는 생기발랄한 요요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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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슬품, 빛과 향의 어우러짐 <생의 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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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을 통한 삶의 원숙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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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 <수용과 너그러움의 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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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굴곡을 모두 수용하고 생의 마감을 너그럽게 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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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연소 속에 다시 빛나는 숨결 <새로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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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으로의 부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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