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식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대금잽이 2008. 6. 3. 09:56

 

 

공연명 : 제320회 목요상설, 일무연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공연기간 : 2008-06-05(목)
공연일시 : 오후 7:30 ~ 9:00
소 : 우면당
최 : 국립국악원
관람연령 : 취학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시간 : 90분
격 : A석 8,000원
* 경로 외 동반 1인 할인 50% - 신분증 지참
* 국가유공자 외 동반 1인 할인 50% - 신분증 지참
* 장애인 외 동반 2인 할인 50% - 복지카드 지참
* 청소년 24세 이하 할인 50% - 신분증 지참
* 일반 20명 이상 단체 할인 20%
의 : 02-580-3333

   

 

일무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뒤로하고 교직에서의 20년...
너무나 낯설어 하던 학생들에게 춤사위 하나하나를...
3년이 지나 무용과를 진학하겠다는 아이들이 하나, 둘...
무용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졸업 후 찾아와 1년, 2년, 연습에 연습을 더해...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등학교 무용반 졸업생들의 모임 ‘일무연(一舞緣)’이 만들어 지고...
이제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무연은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0기가 되어 꿈과 열정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낯설게 여기던 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무리가 되어 교내 및 기타공연을 통해서 선후배간의 緣을 이어갔습니다. 마침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각자의 바쁜 생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작품을 한 단계, 한 단계 완성해온 제자들과 저는 둘일 수 없는 하나가 되어 한 곳으로 쉼 없이 향해갑니다.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시들지 않는 꿈을 차곡차곡 심어 나가겠습니다. (일무연 총감독/안무 박미자)
 
1부
 
태평성대
  박미자, 강영은, 박혜경, 박세라, 백정화, 이경희, 조현주, 강지선, 고우림, 권민지, 최효영, 임지성, 송재이, 서은실, 최수빈
산조
  박순자, 조선의, 황혜옥
농 (弄)
  박미자, 이경희, 박혜경, 김수진, 백정화
한량무
  조현주, 최혜정, 강지선, 황희정, 전지숙, 최미라, 정명남, 황영희, 고우림
춘앵전
  김수진
북 춤
  최혜정, 강영은, 전지숙, 최미라, 정명남, 박세라, 황영희, 권민지, 최효영, 임지성, 송재이,
서은실, 최수빈, 장영진, 이서희, 황미연, 김이슬, 조평화
 
2부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삶의 태동을 맞이하며 <인생의 첫걸음>
  작은 불씨 하나로부터 생성되는 생명체의 신비로움
벙그는 꽃의 해맑음 <천진난만한 유년>
  놀이 속에 피어나는 동심
음악처럼, 바람처럼, 꽃구름처럼 <열정과 순수의 젊음>
  남녀의 사랑에서 번져오는 생기발랄한 요요함
분노, 슬품, 빛과 향의 어우러짐 <생의 절정>
  희노애락을 통한 삶의 원숙미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 <수용과 너그러움의 老>
  삶의 굴곡을 모두 수용하고 생의 마감을 너그럽게 포용
시간의 연소 속에 다시 빛나는 숨결 <새로운 시작>
  새로운 생명으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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