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도 좋고 해서 장승백이에 있는 집에서 저사랑까지 걸어 다닙니다. 거리가 5 Km 정도 되는지, 제 걸음으로 대략 50 분 가까이 걸리더군요.
예전에 인수네 집이 있던 아파트 옆 교회를 지나 상도역 쪽으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해병전우회 뒤)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신호대기 중 꽃집 앞에서 미영공주가 부탁한 동백꽃도 찍고,
상도시장 입구로 들어 가다 보면 돼지갈비 식당도 있더군요.
숭실대 뒷산 고개엔 개나리가 만개했습니다.
온 산을 덮었더군요.
아직 철쭉은 봉오리만 맺은 상태라 다음에 다시 찍어 볼까 합니다.
보너스로 장승백이 근린공원(저사랑 체육대회 했던 곳)에 아들과 산책가서 찍은 진달래입니다. 진달래 꽃을 보며 사색에 잠긴 총각.
바쁘게 길을 걷다가 휴대전화로 생각 없이 찍은 것이라 화질이 좋지 않군요.
다음에 봄 꽃 보러 나들이 한 번 갑시다.
오늘은 또 무슨 꽃이 피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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