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배우기
대금 수업 결산 - 초급반
대금잽이
2021. 1. 28. 02:17
77기반
이 달 중순부터 새로 시작한 77기반 회원님들께서는
대부분 대금이나 국악에 대해 전혀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이라
우선 저사랑과 대금에 대한 설명과 역사부터 알려드리고
대금 연주에 있어 기본이 되는 복식호흡과 취법을 익혔습니다.
대금 소리를 낼 수 있게 된 다음에는 바른 자세를 배우고
지공을 하나씩 막으면서 소리 내는 연습을 또 하였으며
우리음악에 쓰이는 12율명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76기반
오문석선생님이 바쁜 일이 생기셨는지 못 나오시는 바람에 흐지부지되었고
평소에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 하시던 오창금선생님께선
77기반 후배회원님들과 기초과정을 복습하시기로 하셨습니다.
75기반
이 달부터 지공이 차차 막히면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여
여러 곡을 배우면서 지난 달보다 진도를 많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해야 솟아라'와 '개구리 소리'를 복습한 다음
굿거리 장단에 맞춰 빠른 속도로 몇 번 불어 보았고
'섬집 아기'에서는 姑의 음정과 젖혀 부는 취법을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따오기' 역시 姑의 취법을 연습하기 위한 곡이며
'누나의 얼굴'에서는 1/2박자와 저음의 취법 등을 익혔고
'고향 생각'을 통해 숙여 부는 無과 젖혀 부는 姑을 함께 연습하였습니다.
75기반은 전반적으로 지난 달에 비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네요.